나는솔로, 모솔특집 제 82화.
안개 낀 아침이 반기는 솔로 나라 네 번째 날,
광수님, 이제 마음 확인은 그만했으면. 한번 얘기했으면 됐지.
사랑 앞에 누구나 멀티는 불가능하죠.
옥순에게 마음이 걸리는 부분이 이상하게 있다고 하는 영철님.
일반 기수였다면 아마 마음정리했을 상황인데 모솔이라서 미련의 감정도 처음일수도 있을 거라고.
현숙과 영호는 이미 커플 확정이네요.
아무도 예상 못한 선택의 순간, 오늘 선택은 남자들이 하는걸로!
결혼생활에 대한 로망이 현실이 되는 곳 우리 잠깐 결혼했어요?
영호는 현숙을 선택.
영식은 영숙.
영수와 광수 영철은 옥순을 선택.
마무리를 위해 옥순을 선택.
피하고자 했던 운명에 직면하자 마냥 부담스러워한 옥순.
상철은 영자를 선택.
짧았던 심야 데이트 이후 두 번째로 만나게 된 두 사람.
남녀의 가장 아름다웠던 청춘이 머물렀다 가는 이곳. 의견이 서로 다를 땐 상대 의견을 존중하면 된다고 해요. 오히려 안 맞는 점을 미리 발견한 게 다행일 수도 있죠.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물어보는 감정의사. 원했던 아름다운 마무리 대신 보고만 옥순의 눈물.
옥순을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미련을 떨치지 못했던 광수.
그리고 마지막 영철과의 대화.
현재 영수와 잘 돼가고 있는 옥순, 조금 부담이었을 영철의 마음. 영수 덕분에 마음의 문이 많이 열린 옥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거라 생각되네요. 절대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고
설레고 그러진 않지만 사람 됨됨이가 되게 괜찮다 느낀 여자.
혼돈의 솔로나라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슈퍼 데이트권을 위한 달리기!
그리고 마지막 사롸를 향한 광수의 폭주?! 옥순은 받아줄 건지? 그리고 마지막 최종선택은?
출처: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