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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캐릭터 소유권 논란.

속좁은펭귄 2021. 9. 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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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와 상속인들이 마블 측에 캐릭터 저작권의 해지를 통보하자 마블 측에서 캐릭터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지방 법원 5곳에 소송을 냈다고 해요. 마블이 소유권을 주장하는 히어로는 어벤저스 시리즈에 나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앤트맨, 캡틴 마블, 호크아이, 팰컨, 블랙위도우 등 굵직한 연기를 한 히어로들이라고 해요.

 

 

 

마블은 해당 캐릭터는 업무상 저작물이기 때문에 회사에 소유권이 귀속된다고 주장하고 창작자 측에서는 이번 소송은 창작권 권리와 만화책 산업의 어두운 비밀과 불의에 관한 것이라고 창작자들은 프리랜서이자 독립 계약자였고 저작권을 마블에 할당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저작권을 되찾는 건 허용해야 한다고 업무상 저작물이라는 시대착오적인 법 해석을 고쳐야 한다고 하네요. 영화가 정말 한몫하는 건 있지만, 제가 보기엔 한쪽의 소유권은 아닌 거 같아요.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져서 계속 영화로 나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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