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현미의 효능.
최근에 자연식물식에 관심이 생겨서, 우리가 먹어야 할 밥 중 가장 좋은 곡물이 잡곡밥보다는 현미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발아현미가 더 좋다는 분들도 많아서 발아현미를 만들어 먹을까 했거든요. 그래서 찾아본 발아현미의 효능과 장점인데요.
발아현미의 효능.
1. 싹이 나오면서 효소 저해제가 소멸되어 소화흡수력이 높아진다고 해요. 특히 발아현미에는 끝에 백미처럼 단맛이 나는데 싹이 나면서 효소 저해제가 없어져 탄수화물 성분이 단당류가 되어 소화가 잘된다고 해요.
2. 발아과정 중 좋은 영양소가 생겨 비타민과 섬 우슈 흡수력도 상승하게 됩니다.
3. 씹는 식감이 훨씬 좋다고 해요.
4.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발아현미에는 폴리페놀, 비타민E 마그네슘이 있고. 백미보다 5배나 많은 가바 성분이 있는데 가바성분이 뇌신경전달물질이라고 해요.
5. 장내 유산균에 좋은 먹거리가 돼서 장에도 좋아요.
6. 청소년들에게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발아현미에 식물성 성장호르몬이 있어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7. 싹을 틔우면 새로운 소화효소가 생성되어 소화력에 이롭게 된다고해요.
그런데 황성수 님의 책을 보니깐 발아현미보다는 그냥 현미를 먹는 게 더 이롭다고 하더라고요. 발아하는 과정에서 나온 영양분도 결국 현미가 다 가지고 있는 거고, 굳이 발아시켜서 먹을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현미는 완전식품으로 부족한 비타민C는 과일과 채소르 챙겨 먹고 삼시세끼 현미로 채우면 단백질도 따로 채우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저도 발아현미 만들다고 귀찮아서 그냥 현미로 좀 더 푹 퍼지게 해서 먹거든요. 맛도 좋아서 요즘 현미에 빠지게 되었거든요. 책을 다 읽으면 현미의 좋은 점에 대해서도 한번 정리해볼게요.
아이들의 경우에는 발육에 신경 쓰지 말고 아이는 20살까지 천천히 크는 게 맞다고 해요. 그래서 현미가 아니어도 바나나나 망고다 수미감자나 고구마를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좋다고 해요. 채식이나 자연식물 식이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을 먹냐가 아닌 무엇을 먹지 않느냐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