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부띠끄 블루 뜨왈 랩원피스 내돈내산후기, 추천이요.

올해는 뜨왈 원단이 인기가 많더라고요. 디올에서 나오고부터 여기저기서 이걸로 가방이고 원피스고 다 만드는 거 같아요. 무늬가 이쁘기도 한데 저는 무늬보다는 원단의 시원함에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샬롯 부띠끄 블루 뜨왈 랩 원피스 내 돈 내산 후기.

뜨왈 스커트 샀는데 너무 시원하고 편하게 잘 입어서 랩 원피스도 샀거든요. 사이즈 없이 77까지 커버거 가능할 거예요. 저는 요즘 살이 빠져서 55 정도 있는데, 상체가 좀 많이 남는 느낌이긴 했어요. 다른 곳처럼 사이즈 분할해서 나오면 더 좋을 거 같더라고요. 

 

 

맥시가 상당히 길어요. 170인데 발목 바로 위인데 정말 길어서 엄마가 보더니 홈드레스 샀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너무 길어서 더울 거 같은데 입고 있으면 시원한 원단이라서 다리에 닿을 때 시원함이 느껴지더라고요. 더울 때 안 덥고 시원한 곳에 가면 더 시원한?! 그런 옷이에요. 그래서 핑크색도 샀지요. 길이는 살짝 짧은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아예 미디로 나오면 좋겠더라고요. 너무 길어서인지 계단 내려갈 때 살짝 걸려서, 청소하는 기분이거든요. 그런데 시원하고 하체 신경 안 써도 되니깐 매일 휘뚜루마뚜루 입고 다니는 옷이기도 합니다. 랩 원피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기 꺼 추천드려요. 여름엔 그냥 원피스 하나 딱 시원하게 입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