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2 3화. 둘째날 점심 영업.
둘째날 점심 영업.
여행의 마무리는 서진이네 튀밥 아이스크림으로!
마지막 한 입은 싹싹 긁어서 끝내기.
지금 레이캬비크는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고
도시의 풍경을 즐기는 평화로운 점심 시간입니다.
역시 짬바를 무시할 수가 없는거 같다고.
인턴에게 처 ㅅ서빙 경험을 부여하는 전무님.
고 인턴의 역사적인 첫 서빙.
7개월된 아기라고 하네요.
포스기는 분할 결제 방식이 여러 가지라는 사실!!
인원수만 선택하면, 결제 창이 생김.
주문한 전체 메뉴를 선택한 후, 그 중 결제할 메뉴만 골라서 메뉴 개수를 체크!
메뉴가 많아질 수록 복잡하고 헷갈림.
손님들이 메뉴별로 결제 해달라고.
결국 사장님은 메뉴하나를 빼먹고, 계산해줘서, 속상하다고.
남은 손님들도 하나둘 떠나면, 어느덧 브레이크 타임!!
모자란 재료사러 마트로!
시청과 국회 의사당 근처에 있는, 아이슬란드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
레이캬비크 시내 중심에 위치해, 새들의 보금자리이자 산책 맛집입니다.
그리고 야경맛집으로 화산과 오로라도 볼 수 있습니다.
소갈비 20kg 소꼬리 20kg 도합 40kg의 고기.
다시 식당 복귀.
미리 핏물부터 빼두고,
소갈비찜부터 프렙 열차 출발합니다.
파인애플, 양파, 간 마늘을 넣고 갈아줍니다.
양념에 고기넣고 1시간 끓이기.
감자 넣고 20분 더 끓이기.
채소튀김도 한 40개 만들어야 함.
고인턴의 정성으로 쌓여가는 채소튀김.
소진된 재료들을 채 썰고, 볶고,
홀 매니저즈는 홀 세팅 중.
현재 시각은 저녁 5시 50분.
총 37명의 웨이팅.
오래 기다린 손님들을 위해 임시로 예약을 받았는데,
저녁 예약 손님들이 오픈 전에 도착해 버린 것.
오픈을 기다리던 워크인 손님들도 줄줄이 다라 들어옴 .
뒷 손님들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 중.
찾아준 손님들을 위해 미리 영업시간을 고지하는 사장님.
처음 생긴 한식당에 영업 2일 차 만에 손님 몰림 현상이 발생.
사장님 어머니 예약도 불가능한 상황.
그리하여
예약 손님과 워크인 손님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내일부터는 워크인 손님만 받기로 합니다.
그결과 다음날은 이런 줄서기가 !!
미리미리 곁들여 나갈 반찬들을 소분해 놓습니다.
사장님은 미리 음료 제조 세팅부터.
인도출신인데 미국에 살고있는 손님은 아이슬란드에 세번째 여행을 왔다고.
48시간 쌀을 못먹어서 쌀을 먹으러 왔다고.
그렇게 옆테이블과 친구가 된 그들.
잔에 소주를 따르면 얼굴이 빨개지는 신기한 서진뚝배기 소주잔.
다음이야기!
서진뚝배기 비장의 무기 박 상무가 셰프로.
민시와 완벽 호흡까지!!
출처: 서진이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