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반찬, 세계 시장 음식 19, 프리한19, 1~5.
1. 참치가 쏟아진 덮밥.
300년 역사의 일본 최대 규모 도매 시장 오사카 기즈 도매 시장.
일본 현지 방송에서도 소개한 현지인 픽!!
카이센동, 해물덮밥 전문점이라고 해요.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업을 하고 재료 소진시 일찍 마감한다고 해요. 그래서 아침부터 웨이팅은 필수라고 해요.
구운 가리비도 빼곡하게 쌓여있고, 탱글탱글 신선한 연어알도 듬뿍.
성게를 숟가락째 퍼먹도록 아낌없이 팍팍.
그중에도 가장 인기있는게 참치회덮밥이라고 해요.
일명 엎질러진 참치 덮밥. 밥 위에 올라가는 참치 무게만 약 400g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3만 9천원.
보통 초밥집에서 참치중뱃살초밥은 2조각에 5천원, 참치를 원없이 먹을 수 있으니 가심비가 좋은거라고 하네요.
또 하나의 인기비결은 당일 조달한 신선한 생선으로 만든 생선국이라고해요.
해물덮밥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국으로 달짝지근하면서도 진한 맛으로 해물덮밥과 찰떡궁합이라고 해요.
현지인을 넘어 관광객에게도 입소문 났다고 해요.
아침식사로 추천한다고해요!! 오전 10시 전에 방문하세요.
2. 통영 멸치김밥.
M김밥 가게의 이색 김밥, 컬러 김밥 세트인데 반반구성은 와사마요크래미 김밥과 열려라 참깨멸치김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해요. 일반 김대신 콩김을 사용한다고 해요.
통영의 최고 멸치만 사용하고 비린내 안나게 만든다고해요.
이곳의 떡볶이도 멸치토핑이 올라가요. 매장에서 직접 뽑은 방앗간 떡과 쫀득하고 말랑말랑한 떡볶이.
멸치토핑을 올려주는데 멸치김밥과 함께 먹는 순간 통영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고 하네요.
3. 튀기지 않은 춘권.
대만 타이난 융러 시장의 꼭 맛봐야 할 3대 음식 중 하나.
대만의 대표 간식인 춘쥐안= 춘권.
튀기지 않은 춘권으로 얇은 밀전병에 푸짐한 양배추를 비롯해 새우, 돼지고기, 달걀, 두부, 고수 등을 넣고 10개가 넘는 재료를 아낌없이 첨가한다고 해요. 만약 좋아하지 않는 재료가 있다면 주문시 요청이 가능하다고해요.
땅콩 가루를 섞은 흑설탕 듬뿍 추가하는데 설탕의 당도는 입맛대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해요. 돌돌 말아서 살짝 굽듯에 데우면 완성이라고 하네요.
저도 기름진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춘권은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점심시간이면 튀기지 않은 춘권을 먹기 위해 어마어마하게 줄 설 정도라고 하네요.
4. 포르투갈 명물.
포르투갈 리스본의 시장 타임*웃 마켓에 가면 포르투갈 유명 셰프들의 식당이 즐비해있죠.
타임*웃 마켓 내 M 식당에서 주문 Arroz de Polvo please~
밥보다는 수프에 가까운 촉촉한 문어밥이라고 해요.
소금 간이 조금 센 편이니 소금을 적게 넣어 달라고 요청하세요.
문어밥먹고 포르투갈의 대표 디저트 리스본 3대 에그타르트전문점인 만테이가리* 추천한다고해요.
요 에그타르트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5. 호호* 파인애플빵.
대만의 남부 가오슝, 유명한 미식의 성지는 루이펑야시장!!
달콤하고 고소한 빵 냄새에 홀려서 사 먹을 수밖에 없던 별미.
빵 속에 파인애플은 없고 표면 무늬가 파인애플과 닮았다고 해서 파인애플 번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토핑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해요.
파인애플 번 위드 버터. 빵 사이에 들어간 특별한 버터는 고소한 풍미와 짙은 향을 자랑하는데 프랑스의 국민 버터로 유명한 프레지덩 버터 버전으로 죽기 전에 꼭 먹어 봐야 할 버터, 버터계의 황제죠.
오리지널 버터의 순수한 맛 그 자체라는 에쉬레 버터.
취향에 따라 버터 선택이 가능하다고 해요.
꿀팁이 따끈한 파인애플빵에 시원한 밀크티를 곁들여 주면 단짠과 찹뜨 조화가 일품이라고 해요.
출처: tvN 프리한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