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혈전증 자가테스트법. 혈전증 증상.

혈전증 사망자수가 교통사고와 에이즈 그리고 유방암과 전립선암 사망자보다 3배나 많다고 해요. 거기에 37초에 한 명씩 사망하고 있다고 해요. 정맥혈전색전증이란 정맥에서 생성된 혈전이 혈관을 막아 사망까지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해요.

 

 

 

 

혈전증 막는 법.

혈전은 피떡이라고도 하는데 혈액의 일부가 굳어서 생긴 응고 현상입니다. 건강한 혈관은 혈전을 금방 용해하는데 혈전증은 혈전이 혈관에 붙어서 심근경색, 뇌경색 같은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혈전증을 알리는 위험신호.

혈전으로 인한 부종이 생기게 되는데 1, 한쪽 다리만 붓는다. 2. 열감, 통증도 생긴다. 3. 하지정맥류가 심해진다고 해요.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확장되고 비틀리면서 늘어나는 질환이라고 해요. 튀어나왔던 혈관이 들어가면서 딱딱해진다면 혈전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혈전증 자가 테스트 법.

1. 의자에 앉는다.

2. 부은 다리를 배꼽 높이만큼 올린다.

3. 발목은 몸 쪽으로 90도 이상 당긴다.

 

 

종아리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면 혈전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안 부은 다리도 배꼽까지 올려 발목을 90도로 꺾어주세요.

5. 부은 다리와 안 부은 다리의 통증 강도를 비교해주세요.

혈전 부종은 발목만 젖혀도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호만스 징후라 해서 다리에 혈전이 있는 경우 발목을 굽힐 때 통증이 생기게 된다고 해요. 호만스 징후 검사 시 통증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다리 혈전을 방치해 폐혈관을 막아 폐색전증이 발생한 사람이 있다고 해요. 폐색전증은 혈전이 폐로 이동해서 폐혈관을 막은 상태입니다. 혈전으로 인한 부종중 한 가지만 해당돼도 전문의와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