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차이나는클라쓰-인생수업: 오은영박사의 육아처방전-체벌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속좁은펭귄 2021. 12. 16. 13:59
반응형

아이들을 대할 땐 노여움을 빼고 언제나 이 상황은 새날이 밝은 겁니다. 매일 새날인 것처럼 아이를 대해주세요. 백번이고 천 번이고 얘기해주고 기다려줘야 한다고 해요.

 

 

 

오은영 박사의 육아처방전-체벌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오은영박사의 처벌에 대한 생각은, 최근 민법에서 자녀 징계권이 삭제됐다고 해요.

 

 

자녀 징계권 삭제가 갖는 의미는 누구든 사람을 때릴 권리는 없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에요. 아동학대는 논란의 여지도 없이 불법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반 가정에서 체벌하는 경우가 존재하죠.

 

 

중요한 것은 훈육의 목적은 아이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잘 살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과정을 돕는 것이에요. 훈육의 본질을 잊어버리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아이의 문제 행동을 당장 고칠 생각에만 몰두하는 거죠. 부모가 화를 내면 무서워서 아이는 행동을 멈추게 되죠. 부모는 아이가 배웠다고 착각을 하게 되고 이 방법을 계속 써요.

매를 보여줬다가 매로 바닥을 쳤다가 때리게 되는 거죠. 강도가 점점 세지는 결과만 나오게 됩니다. 훈육은 아이의 행동을 멈추게 하는 게 아니라 인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것이에요. 무섭게 하는 방법은 이제 버려야 할 때입니다. 

처벌과 관련한 연구를 보면 아이들이 느끼는 두려움 중에서 향후 정서에 현저한 영향을 주는 게 두려움이라고 해요.

 

 

자식을 때리고 마음이 좋을 부모는 없을 거예요. 그럼에도 체벌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그 방법이 좋다고 옹호하기보다는 과연 나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 부모로부터 경험한 익숙한 지도방식이기 때문이에요.

이 부모 또한 자식을 사랑합니다. 그렇지만, 더 좋은 방법이 있기 때문에 체벌을 하지 말라는 것이에요. 자녀를 교육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훈육의 방법에는 체벌이란 존재하지 않는 거예요.

 

올바른 훈육의 방법은?

훈육을 할 때 지켜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1. 사무적인 태도로 분명하게 말한다. 안된다고 해야 할 때 하지 말라고 해야 할 때는 분명하게 말하라.

 

 

하지 마! 가 아니라 하지 마라. 이놈 X끼 대신 절대로 안되는 거야. 안되는 건 안되는거야 하면서 사무적인 표정으로! 중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하기 때문에 분명하고 단호하게 노여움을 빼고 

2. 짧게 말한다. 열 단어를 넘기지 마세요.

TV를 보는데 동생이 방해하자 동생을 밀어서 넘어뜨리죠. 이럴 때 훈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tv를 끄라고 한 뒤

 

 

간결하게 분명한 원치과 지침만을 말하면 된다고 해요.

3. 질문형 말투 금지.

왜 그랬어? 왜 때렸어? 이런 거 금지입니다.

 

 

훈육 상황에서의 질문과 대화는 아이의 문제 행동을 정당화시킬 수도, 어떤 기가 약한 부모는 애 말을 듣다 보면 맞는 말 갖기도 하다면서 넘어가게 되죠.

훈육 상황에서 왜라는 건 없습니다. 

만약 엄마가 안 볼 때 동생도 형을 밀었다면? 문제 상황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가장 중요한 하나만 가르치세요.

아이가 오늘 동생을 밀었다면 밀면 안돼. 밀지 않아야 한다는 한 가지를 제대로 알려주기.

 

 

그리고 과거의 일을 언급하지 말 것.

현장에 있는 양육자 또는 양육에 관여하는 게 어른의 역할입니다. 

 

훈육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어느 정도 언어발달이 된 상태여야 한다고 해요. 훈육은 36개월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24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생존에 필요한 행동을 해요. 애들이 많이 울면 어디가 불편한 거예요. 24개월이 되면 말을 안 듣기 시작하죠. 24개월에서 36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상황에 대해 옳고 그름은 간단하게 알려줘야 해요. 훈육은 놀이가 아닙니다. 

훈육과 놀이에서는 부모의 목소리와 표정이 달라야 해요. 최소 아이가 36개월은 돼야 부모의 표정이 달라져도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말귀를 알아듣고 간단한 인과관계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36개월이 넘으면 자기 조절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훈육과 생활지도를 통해 옳고 그름을 가르쳐야 합니다. 

 

훈육이란?

  • 인간의 도리를 가르치는 것.
  • 단호한 말, 따뜻한 태도로 가르치는 것.
  • 천 번, 만 번이고 다시 알려주는 것
  • 아이가 36개월 이후부터 하는 것.

 

<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