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이종혁교수의 세상을 바꾸는 소통, PR
요번주 강의 주제의 힌트!!
힌트1. 아돌프 히틀러.
2. 베이컨 광고!!
발모아스티커까지!!
지하철에서 다리를 꼬거나 벌리고 앉는 사람들이 스스로 발을 모으게 만드는 아이디어 스티커임.
지하철 출입문 스티커처럼 비슷한 효과가 있음.
오늘의 주제는?
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을 바꿔 가는 중이라는 이종혁교수.
라우드 캠페인중 인상 깊었던 빨간원 프로젝트. 심각한 불법촬영이 문제인데
경기남부경찰청이 캠페인을 전개.
석달만에 10만명 이상이 참여함. 그리고 만 3년째 진행중이라고함.
Public Relations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목적을 가지고 공중(특정다수)과 우호적인 관계를 도모하는 활동임.
광고 혹은 자기 PR보다 더 넓은 개념이죠. 혼동하기 쉬운 개념들.
선전 = 프로파간다 propaganda
프로파간다의 한줄 정의.
반면 PR은 사실에 기반을 둔 설득임.
공익활동을 강조해 기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PR
PR은 사실을 기반으로 우호적 신뢰관계를 구축함. 광고에 관심 많으시죠?
PR혹은 프로파간다.
광고는 사실을 최대한 호감이 가도록 알림.
대표적인 프로파간다가 아돌프 히틀러에요.
건강한 아침식사를 슬로건으로 베이컨을 홍보함.
예전에는 명확하게 구분이 안됐어요.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따라 선한효과와 끔찍한 효과가 있음.
우리가 오해했던 PR의 역사.
PR의 시초인 프로파간다.
프로파간다 단어가 탄생한 분야.
1599년 교황 클레멘스 8세가 선교 기구인 포교성을 설립.
라틴어 propago 전파하다에서 유래된 프로파간다.
유럽의 식민지 개척과 함께 종교도 함께 전파되며 프로파간다라는 단어도 전 세계로 전파됨.
최초엔 종교적 의미로 쓰인 프로파간다. 17~18세기 종교적 프로파간다의 시대. 19세기 상업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함.
각자의 특성에 대해서 파악한 설문지가 있는데 조용히 읽어보고 자신에게 해당된다고하면 불을 켯것!
다 똑같은 내용이라고함.
앞서 분석했다고 했떤 건 사실 거짓말이고
별자리나 운세를 믿는 사람들. 무엇을 설명하려 했냐면 애매할수록 그럴듯하다!!
일반적 특성을 나만의 것으로 오해하는 인간의 성향.
이 효과를 설명하기 위한 테스트임.
영화 위대한 쇼맨에 나온 실제 주인공!!
바넘 효과는 사람의 보편적인 특징을 자신만의 것으로 여기는 현상임.
점집, 타로집, 바넘이 비슷한 쇼를 했던 것에서 바넘효과가 유래됐다고함.
바넘의 등장과 함께 19세기 미국은 상업적 프로파간다의 시대가 열립니다.
미국쇼 비즈니스의 개척자. 크라우드 펀딩.
노이즈 마케팅 등을 시도함. 현대적 마케팅 기법을 시대를 앞서 활용한 인물임.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사용된 상표중 하나가 지상 최대의 쇼죠.
바넘이 시도했던 프로파간다 사례들.
바넘의 첫성공사례는 조이스 헤스.
진짜일수 없죠. 흥행은 대성공함.
실제로는 80세 가량되었다고함.
목적을 위해 거짓까지 활용한 사례임. 더 황당한 일은 진실을 알고 떠나간 관객들. 바넘의 다음 전략은 셀프 제보를 투척함.
노이즈 마케팅.
부정적인 평가들이 많죠. 우리도 긍정적으로만 보려는게 아니고 사실과 거짓, 좋고 나쁨을 떠나 오직 이슈를 만들어 유명해지는 것을 우선시함.
이것이 바넘의 철학이에요.
유명해지고 나면 결국 대중은 내가 했던 일들보다 나를 기억할 것이다. 이 시대에는 바넘이 없을까?
부정할수 없는 질문.
스웨덴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의 투어를 앞두고
미국 도착 시각을 흘려 4만여명의 환영인파를 모으다.
심지어 자신의 부고기사도 미리 작성해놓음. 언론 홍보의 귀재였던 바넘.
양면성이 있는 거죠. 자신의 능력을 좋은 일에 활용. 훗날 정치에 뛰어든 바넘.
1863년 노예해방을 이끌어낸 핵심인물이 됨.
대중을 기만한 사기꾼 vs 위대한 쇼맨.
양면적인 인생을 살았던 P.T. 바넘.
본격적인 PR의 시대를 연 인물. 에드워드 버네이스.
1891년 P.T.바넘이 사망.
남다른 배경으로도 유명함.
프로이트의 처조카이자 친조카였던 버네이스.
1919년 최초로 PR고문 명칭을 사용함. 최초의 PR 에이전시를 설립함.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PR 물론 프로파간다 용어를 거부함.
프로파간다는 청지 선동의 아이콘이 됐기 때문. 공공성을 강조함.
현대 PR의 아버지인 버네이스.
버네이스의 PR사례는. 1920년대 버네이스를 찾은 한 업체.
남다른 기법을 쓴 버네이스.
프로이트의 조카이고 공익성을 강조함. 위생+ 안전을 강조함.
1911년 뉴욕 의류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최악의 참사로 기록됨.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최악의 참사로 기록.! 안전문제가 미국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다.
안전과 위생이라는 공익적인 측면으로 접근한 버네이스.
풀어헤친 머리가 여성 노동자에게 위험하니 일부 주에서 머리망 의무착용 법률까지 제정함.
이것이 바로 버네이스 식의 PR이에요. 사회적인 분위기를 형성해 새 트렌드를 만드는 전략.
법제정까지 혼자했다고 할수 없지만 이슈를 제기해 사회적 의제화.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킴. 자연스럽게 법제정되게함.
사회의 동의를 얻는 전략 또는 공감을 창출해낸 소통사례.
한 업체의 머리망 판매 의뢰에서 시작.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사회시스템을 바꾼 사례로 남게 됨.
또 다른 PR사례는
요즘엔 금연을 장려하지만 1920년대인 시점을 고려해서 추측해보기.
1929년 부활절에 사교계의 여성들을 섭외함.
길거리 흡연 퍼레이드를 기획. 법적으로는 가능했지만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던 분위기.
여성의 첫 마라톤 참여는? 불과 1967년이에요.
주최 측의 제지를 뚫고 끝까지 완주함.
여권 신장의 이슈를 흡연과 연결. 담뱃불을 자유의 횃불로 상징화함.
여성이라는 절반의 시장을 개척한 것. 지금은 금연 홍보에 주력하지만 1929년이었기에 가능했던일임.
훗날 담배의 해로움을 깨닫고 금연 홍보에 참여함.
든든한건 역시 베이컨이라며 미국식 아침식사로 홍보를 함.
베이컨과 달걀은 우리가 잘 아는 아메리칸 블렉퍼스트죠. 미국식 조찬의 탄생.
미국의 아침식사를 바꾼 남자, 버네이스. 버네이스가 한 유명한 말이 있어요.
" 대중이 스스로 선택했다고 믿게 해야 그 선택이 오래간다."
반면 자연스럽게 믿게 만드는게 PR이에요.
PR을 부정적으로 표현할때 스핀 닥터라고해요, spin doctor.
한국의 스핀 닥터는? 우리 일상속 사례가 있어요.
사실이지만 진실이 아닌 것. 자일리* 충치예방에 대한건데
얼마나 씹어야 효과가 있을까?
미국치과의사협회 발표에 따르면 하루에 10.3g 이상 섭취해야 충치 예방 효과가 있음.
분명 팩트지만 진실은 아님. 이것이 바로 스핀닥터에요.
현대에도 여전히 사용되는 기법들.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악용되기 쉬운 PR기법. 버네이스를 충격에 빠트린 최악의 사례임.
역사상 최악의 프로파간다. 버네이스의 책을 탐독한 인물.
나쁜사람인데 성실함.
선동의 아이콘인 괴벨스. 버네이스 기법을 악용한 괴벨스는 그런데 버네이스는 유대계.
자신의 기법이 악용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버네이스.
최악의 독재자였던 히틀러의 프로파간다 사례.
히틀러의 우상화 기법.
보는 사람이 압도되도록 정교하게 연출된 이미지.
뒤에 후광이 올라오게.!
우러러보는 느낌이 되도록. 연출함.
1930년대 괴벨스의 전략은 나치 정권 선전, 히틀러 우상화.
영화, tv 라디오 대중메채를 적극 활용함.
영화 의지의 승리 1934년작 레니 리펜슈탈.
독일 뉘른베르크 나치 전당대회를 기록한 영화임.
당시로선 놀라웠던 항공촬영.
영광적인 환호속의 카퍼레이드. 히틀러의 뒤를 따르는 카메라.
히틀러를 환하게 맞이하는 아이들.
히틀러를 우상화하는 철저히 계산된 연출임. 선전영화의 교과서라 불리는 작품임.
영화 첫장면에 담긴 의미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적인 존재로 히틀러를 우상화함.
실제로 우상화 전략이 통했던 과거.
국가보조금을 지원해 독일 가정에 라디오를 적극 보급.
정교한 편성으로 음악과 코미디 사이 나치 사상을 전파함.
반복된 노출 전략의 효과는 지금도 많이 쓰는 기법인거같다고.
가짜뉴스도 마찬가지.
미디어가 발전할수록 선동에 노출된 가능성이 높아요.
실은 거대한 독재자의 지배를 받는다. - 에드워드 버네이스.
스스로 생각하고 계속 질문하지 않으면 지금 우리도 이런 거짓말에 속을수 있다.
버네이스와 괴벨스가 활동하던 20세기 초.
1937년 선전분석연구소를 설립. 7가지 선전 기법을 정리함.
없어서 못 판다. 대세에 편승하려는 심리를 자극하는 기법.
악단을 태우고 서커스를 선도하던 마차에서 유래함.
현대에 쓰이는 대표적인 밴드왜건 사례들.
욜로 쇼핑법이라거나, 베스트셀러. 이런것들.
대중의 호응을 유도하는 기법이에요. 새로에 따라 새롭게 탄생하는 00족도.
뒤처지기 싫은 심리를 파고든 것. 자기 중심을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민화 기법이란..? 코로나 19 여파로 덜 했지만 선거철 핫 플레이스. 전통시장이죠.
서민화기법은 오랜 역사를 가진 선전 전략이에요.
1914년 콜로라도 탄광에서 있었던 일인데 소유주는 록펠러 가문.
세계적인 재벌인 록펠러 가문.
1914년 록펠러 소유 러들로 탄광에서 대규모 파업이 발생함.
진압과정에서 어린이 포함 20여명이 사망. 러들로 대학살.
사건이후 록펠러가의 이미지는 어땠을까요?
조언에 따라 탄광촌을 방문함. 광부 가족들과 어울리는 장면을 연출.
나름 진정성은 있었을 거라고. 서민화 행보를 시작으로 지금의 자선사업가 록펠러 가문 이미지를 완성함.
서민화 전략의 성공사례임. 독재자에겐 예외일까?
원탁에서 소박한 죽을 나눠 먹는 괴벨스의 아이디어.
사진 중심에 있는 죽 냄비.
당시의 서민음식을 메뉴로 선택함.
한국은 보통사람을 내세웠던 노태우 전 대통령.
1987년 대선 당시 전 노태우의 서민화 전략. 그리고 YS의 청와대 칼국수.
서민화 전략의 효과는 동질감 형성임.
바로 그게 문제에요. 알면서 넘어가는 서민화 전략. 현혹되지 않기 위해 선전기법을 잘 알 필요가 있어요.
최근 사회적 책임성을 고민하게된 PR업계.
2008년 금융위기가 계기가 되었는데
정치와 시장논리에 무분별하게 쓰였던 PR
진정한 PR의 가치를 찾아보자. 자성을 시작한 PR업계.
뜻은 광고를 때리는 사람들. 광고 디자이너들의 저항운동.으로 굉장히 흥미로운 저항이라고함.
또다른 재미있는 저항은.
책임있는 소비= 착한소비.
큰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들. 꽃을 사주는 착한 소비가 화제가 되었죠!
부의 양극화에 맞선 평범한 시민들의 저항. 공공성을 강조하는 PR, 공익캠페인의 시대.
루게릭병을 알리고 환자들을 돕는 캠페인이었죠.
2014년 기웅의 이름으로 기부를 한 팬들.
실제 소방관과 근무.
그때 이송시간이 늦어져 다리를 절단하게된 환자가 있었다고. 모세의 기적 캠페인을 시작.!!
실제로 법이 바뀌어서 처벌도 강화됐죠.
모세의 기적 캠페인으로 시민의식도 달라졌죠. 소통의 힘이 세상을 바꾸게 됨.
이 모든 사례가 PR 캠페인이에요. 누구나 미디어로 소통하는 요즘. 이제는 개인이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캠페인 시행이 가능함.
그래서 시작한 선생님의 프로젝트. 라우드 프로젝트.
개인이 실천하는 작은 캠페인이에요.
여러분도 당장할수 있어요.
강의실에서 안경을 쓰는 여학생들. 면접볼땐 안경 안된다?
딸이 있는데 안경을 거부한다고.
그래서 이모습 그대로 안경쓰고 사진을 찍어보라고해서 그렇게 탄생한 캠페인 포스터.
최근엔 안경슨 여성 언론인들도 등장했죠.
정치부회의에서 안경 썼던 지영.
안경을 쓰고 당당히 카메라 앞에 서기 시작함.
임산부 배려석 곰인형 프로젝트임.
초저출산 국가인 대한민국
핑크카펫 테디베어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작은실천으로 지하철을 탄 곰인형임.
곰인형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대신 초기 임산부는 나타났다고함.
곰인형 프로젝트가 그들의 자리를 찾아주다.
소소한 장치지만 큰 효과를 줌.
길게 줄 선 사람들때문에 길을 지나가기가 어렵다고
통행에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길을 터주고
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한 작지만 큰 아이디어.
이솝우화의 해와 바람처럼. 따스한 햇볕으로 사람들을 움직인 캠페인.
넛지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살살 밀다. 좋은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을 말함.
넛지= 선택설계.
가장 유명한 넛지 사례가 남성 화장실 소변기 속에 있죠.
소변기속 파리그림.
청결문제 80% 개선함.
기억에 남는 또 하나의 넛지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세상을 부드럽게 바꾸는 힘인 넛지.
미국 MLB 키즈 런더 베이스.
경기후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함.
어린이 관객 대상으로 직접 베이스를 돌아보는 체험임.
모두 행복한 기다림.
미소짓게 만드는 넛지의 힘. 부드럽고 유머가 있는 재미와 가치 , 둘다 잡은.
한국의 넛지 사례는.
이 캠페인의 핵심, 공감.
지하철 직원들의 아이디어임. 내가 현장에서 느낀 것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할수 있음.
이제는 그런 시대죠. 시민 PR 의 대상에서 주체로~ 평범한 시민들이 만든 위대한 PR의 사례.
국경일에 많이 보았을 것. 목도리를 둘러준다거나 비오는날 우산을 받쳐준다거나.
책상위에 올려둔다던가.
우리 곁의 이웃을 챙기듯 소녀를 챙기게 된 시민들.
시민이 함께하는 캠페인. 지난 2013년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 김서경 부부작가.
작가분들을 만났을때 이런 말씀을 드렸다고함.
강의실에 소녀상을 앉혀보자!
2013년 6월 19일 광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수업.
일제의 강압으로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들. 교실에 앉은 소녀상을 보니 더욱 마음이 아픈..
검정치마 흰 저고리 그차림 그대로 앉은 소녀상. 이후 버스를 탄 소녀상.
2017년 8월
아이디어를 낸 동아운수 임진욱 대표. 일본대사관 앞을 지날때 나오는 안내방송.
소녀상의 배경과 역사를 설명해줌.
전문가 못지 않은 시민의 아이디어.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되는 캠페인. 시민이 이끌어가는 PR
지금 책상위에 올려두신 분도 계실거고
가정, 일터, 카페, 일상 속에서 우리는 기억합니다.
Eh. 카가 말햇잖아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
아픈 역사를 다시 이야기하게 한 소녀상.
시민이 캠페인의 주체가 되는 시대임. 지금 이시점에 새롭게 필요한 캠페인은?
임진왜란, 6.24, IMF 코로나19 나라의 위기가 닥칠 때마다 국민의 힘으로 극복해왔다는 대한민국의 자부심.
우리는 대한민국이다. 이렇게 이겨내 왔다. 앞으로도 이겨나가자.
포스트잇 활용 추천한다고함.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동안 고생하신 어머니들.
소상공인 돕기와 어머니들 휴식 보장.
예상을 넘은 캠페인의 무한진화.
여러분의 캠페인은 무엇이었나요? 함께 실천해보아요.
나의 선택을 조종하는 수많은 힘. 한번 더 되돌아보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내가 일상의 변화를 주도한다면 우리 사회도 한결 더 좋아질 것입니다.
<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