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갖은 노력에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따뜻한 햇살에 꽃들이 피어나는 봄, 그리고 시작된 살과의 전쟁. 식단관리는 기본이고 운동은 필수죠. 하지만 약 14시간 달리면 생기는 일, 약 10시간의 줄넘기, 윗몸일으키기 약 14시간의 결과는 고작, 체지방 단 1kg이 감소한다고 해요.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안 빠지는 사람들.

 

 

 

갖은 노력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아무리 식단을 조절하고 꾸준히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장이 새고 있기 때문이라고해요. 장누수 증후군과 비만의 관계는 장이 새는걸 장누수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 장누수 증후군은 장을 둘러싸고 있는 점막 세포가 느슨해지면서 장벽에 균열이 생겨 세균이나 독소,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가 장으로 침투하고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런데 장누수증후군으로 인해 장내 세균 균형이 망가지면 유해균인 비만 세균이 증식하게 되고 그로 인해 아무리 관리해도 살이 빠지지 않게 됩니다. 자극적인 음식과 스트레스는 장점막 균열을 발생시키고 독소를 유입하게 되고 면역체계가 붕괴된다고 해요. 유해균은 혈액을 타고 돌아 온몸에 염증과 알레르기를 발생합니다. 

림프구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당뇨, 염증성 장 질환, 암을 유발합니다.  다이어트에 장누수증후군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이 장누수 증후군으로 인해 독소가 우리 몸에 유입이 되면 혈관을 통해 전신을 떠돌게 됩니다. 이 독소가 식욕억제 호르몬의 분비를 막고 배고픔을 느끼는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게 만들어 계속해서 살이 찌는 악순환이 생기게 되는 거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살을 빼기 위해서는 건강한 장을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독소가 유입되면 장내 세균 불균형이 생기게 되어 비만 세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장 건강이 무너지면 살찌는 체질로 변화하게 된다고 해요.

한방 비만 학회지에 따르면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은 당뇨와 비만, 대사증후군을 유발합니다.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장 건강을 사수해야 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