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97세 장흥대님의 건강관리 비법.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사람들의 비밀은?
1926년생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동갑인 장흥 대님 97세라고 해요.
10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현업에 종사를 하고 있고 마라톤대회에 평생 참여를 했고, 올해에도 걷기 대회에 나갔다고 해요.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마라톤을 하며 건강관리를 했다고 해요.
음악을 들으면서 걷기 운동을 한다고해요.
모두의 꿈인 건강한 노년, 장흥 대님처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목표이죠. 그의 건강검진 결과 속 건강의 비결은?
바로 혈액 속 지방의 양이라고해요.
나이가 들면 피부가 노화되는 것처럼 혈관도 늙습니다. 특히 노화가 진행된 혈관은 녹도 슬고 찌꺼기가 낀 노후 하수도관처럼 노화된 혈관은 혈액속 지방이 증가하고 혈관이 좁아집니다. 이게 결국 뇌졸중, 협심증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무섭거든요.
정형외과 입장에서는 제일 문제인 건 관절염인데 혈액 속에 지방이 있으면 관절 속 염증이 끼게 만드는 관절염에 굉장히 중요한 원인이 되죠. 그런데 장흥대 님의 혈액 검사 결과를 보면 수치가 엄청 좋죠.
나이가 들면 찾아올 수 있는 혈관 질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던 아주 훌륭한 수치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 관절염을 오래 앓고 계시는 분들은 혈액 속 지방 때문에 만성 염증 수치가 조금씩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 그런데 염증 수치도 완전 정상이고 그러면 너무 놀라운 거라고 해요.
65 세이상이 되면 혈액 속 지방이 증거하게 됩니다.
혈액 속 지방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병 하게 되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침착해 혈관을 좁게 만듦니다. 중성지방은 나쁜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다양한 혈관 질환을 유발합니다. 혈액속 지방은 돌연사를 유발하게 되죠. 장흥대씨는 혈액속 지방관리가 훌륭하고 깨끗한 혈액으로 97세에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수 있는거라고해요.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혈액속 지방이 증가하게 되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됩니다.
아침을 먹고 난 후에 우유를 꼭 하나씩 먹는다고 해요. 장흥 대님의 건강 비결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단이라고 해요.
혈액 속 지방관리의 또 다른 비법은?
발목을 꾸준히 움직여서 건강을 유지한다는 장흥 대님.
발목을 움직이는 습관은? 발목이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는 길목에 있는데 그래서 혈액이 아래로 가는 건 쉬운데 위로 올라가는 건 어려워요. 게다가 혈액이 전신 구석구석 돌면서 노폐물까지 쌓이게 되면 더 올라가기 힘든데 발목 주위의 인대와 근육 이런 것들이 발목의 근육과 인대가 아래에서 위로 혈액을 펌프 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이곳이 건강하지 않으면 혈액 속 지방, 노폐물들이 정체돼 쌓이기 쉬워지는 겁니다. 따라서 혈액을 짜주는 힘의 원천이자 혈액 순환의 길목인 발목을 튼튼하게 관리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