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다이어트.

살이 쪄서 거칠게 호흡하는 최양락과 건강검진 결과 마른 비만을 진단받은 팽현숙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했는데 저탄 고지로 하더라고요. 요즘 인기가 많죠. 탄수화물이 아예 없는 게 아니라 맛있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고 지속하고 있다고 해요.

 

 

 

팽현숙은 곧바로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었고, 최양락은 군것질거리를 자신만의 비밀장소에 숨겨 서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줬죠. 버터는 과하다 싶을 정도 많이 넣어야 효과가 있다며, 대용량 버터로 삼겹살에 국에 반찬까지 만들었죠. 그리고 만든 음식을 최양락에게 먹였고, 최양락이 권하자 팽현숙도 한입 먹고 실소를 터트렸죠. 그리고 커피에도 오일과 버터를 넣어먹었는데, 갑자기 속이 안 좋아진 둘은 고추장과 열무를 잔뜩 넣은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고 다이어트를 종료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깨달았다고 해요. 저탄 고지를 잘못이해하신듯해요. 좀더 공부하고 제대로된 식단을 만들면 좋을거 같아요. 열무 비빔밥도 탄수화물을 좀더 줄이고 들기름같은 식물성 오일을 넣고 비벼서 먹는다면 그게 저탄고지 식단인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