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125화 미국 버몬트 촌캉스 투어.
타일러의 고향이라는 버몬트.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의 버몬트주.
녹색 vert 산 mont 합쳐져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지명입니다.
녹색 산은 green mountain 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름처럼 약 78%가 산림으로 이뤄진 버몬트주. 미국의 단풍 명소 중 하나입니다.
CNBC 선정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 1위입니다.
미국 동북부의 작은 주로 약 64만명이 거주중이고 충정도와 전북을 합친 면적입니다.
미국에서도 인구 밀도가 낮은 편인데, 붐빌 일이 없어요.
스키와 골프 등 야외 스포츠 산업이 발달, 낙농업 종사자도 많은 편.
버몬트에선 캠프파이어가 일상이에요.
미국 버몬트 촌캉스 랜선 여행.
첫번째 장소는 빌링스 팜& 뮤지엄입니다.
지금 이곳은 버몬트주 우드스톡에 위치한 빌링스 팜 & 뮤지엄입니다.
버몬트의 농업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농장 체험도 가능합니다.
문을 열면 푸릇한 농장이 등장합니다.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에.
양, 소, 염소, 돼지등 다양한 동물이 살고 있는 농장입니다.
식사를 위해 모여 있는 소들.
이곳에 있는 소들은 다 저지 젖소.
얼룩무늬가 아닌 갈색빛을 띠는 저지 젖소
태어난지 5일돈 송아지도 있어요.
송아지 우유 주기 도전!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빌링스 팜.
두번째 장소는 트리 하우스 입니다.
촌캉스 하며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인 트리 하우스!
숙박 공유 플랫폼 상위 10% 숙소입니다.
별점이 5개인 이유는 뭘까?!
트리하우스 1박 2일 한화로 약 22만원.
숙소가 굉장히 자연친화적인 걸 알 수 있는게, 수건을 재사용하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문구가 있어요.
사실 버몬트는 재활용이 필수라고 합니다. 다른주에 비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중이라고 해요.
자연을 사랑하는 버몬트주, 숙소엔 일회용 페트병 대신 정수기와 유리컵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세심함이 느껴지는 숙소.
그런데 이곳은 딱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침실 외 외부 공용 시설 사용이 필수입니다. 숙소에서 꽤 떨어진 위치의 공용 시설.
우드스토브라고, 집마다 꼭 있는 화목 난로.
사용 공간이 많으니 럭키예린!
숙소 내 농장이 있어 재배한 재료로 만든 조식을 제공합니다.
진정한 촌캉스 경험이 가능합니다.
톡파원은 미국 여행했던 곳 중에 버몬트가 최고라고 하네요.
세번째 장소는 빈스 네이처 센터입니다.
빈스 네이처 센터는 야생동물 보호 및 재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교육 기관입니다.
빈스 네이처 센터 입장료는 한화로 약 26000원.
걷다 보면 표지판을 확인할 수 있는데,
톡파원은 맹금류 가까이 보기에 참여하기로.
날개를 다쳐 구조된 검독수리. 꾸준한 치료와 재활을 받는 중이라고 해요.
올빼미와 부엉이 구별법!!
이 새는 누가봐도 0 처럼 생겼죠.
다양한 맹금류를 볼 수 있었던 빈스 네이처 센터.
타일러의 고향 버몬트에서 여유롭게 즐긴 촌캉스!!
출처: 톡파원 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