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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앤뉴욕, 클래식원피스 내돈내산 후기.

속좁은펭귄 2022. 8. 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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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알게 된 파리앤 뉴욕, 클래식 원피스 너무 맘에 들었거든요. 그래서 내년엔 꼭 사야지하고 점찍어두고 있었는데, 주문 끝나고 남은 제품이 소량 있어서 풀린다고 해서 블랙과 크림 두가지색 결제했거든요. 

 

 

 

근데 블랙은 불량이 많아서 취소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크림색만 왔는데 옷이 탄탄하고 살짝 두꺼운 원단이라 한여름에는 좀 더울거 같긴 해요. 근데 이래야 뭔가 핏이 탁 잡아줘서 무너지지 않는 핏인 거 같아요. 길이도 좋고 사이즈는 55 입지만 엠으로 주문했어요. 살짝 작게 나온다고 해서 엠인데도 여유 없이 딱 맞아요. 그래서 더 덥게 느껴졌을지도 모르는데, 아마 한 사이즈 없하면 저랑 너무 안 맞을 거 같아서 사이즈 선택은 잘한 거 같아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블랙도 가지고 싶고 롱버젼은 원단이 다르다고 해서 핑크고 갖고 싶더라고요. 보니깐 5월부터 주문을 시작했는데 저는 왜 이제야 안거죠?! 내년에 원단이 있으면 진행한다고 하니깐,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아니면 예쁜 건 또 나오니깐, 클래식 원피스는 딱 기본 디자인에 오드리 헵번이 입었을 거 같은 그런 원피스인듯해요. 봄과 가을엔 블라우스랑 코디해서 입을 수 있도록 계절 타지 않게 입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라방으로 설명도 자세히 해주니깐 좋고 이런 풀스커트인데 너무 과하지 않은 게 좋거든요. 거기다 편하고 가격도 괜찮은 편인 거 같아서 데일리로도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서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쪼리나 구두 운동화 모두 잘 어울려요. 그리고 색상이 완전히 하얀색이 아니어서 톤 상관없이 잘 입을 수 있어요. 다시 봐도 블랙을 못 산 게 많이 아쉽네요. 고민이시라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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