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닥터W 에듀클리닉. 평범한 내 아이 영재 만들기. 조영구, 신재은 아들 정우의 영재가 된 비법.
요즘은 학생 때만 공부하는 게 아니에요. 성인이 된 후에도 공부를 해야 하고 100세까지 살아야 해서 끊임없이 배워야 해요. 첫 번째 주제는 부모가 영재를 만든다, 평범한 내 아이 영재 만들기입니다.
많은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가 자녀 교육이기도 하죠. 이이를 키우다 보면 한번쯤 하는 생각이 우리 아이 천재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고 해요. 우리 아이가 특별한 행동을 했는데 혹시 내가 놓친 건 아닐까?! 부모로서 우리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을까 봐 노심초사라고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 놓칠 수 있는 우리 아이의 재능.
조영구와 쇼호스트 신재은 부부의 아들 조정우.
정우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영재교육원에 초등학교 2학년때 시험 후 합격을 해서 5학년 이후에 대학교 주관하는 영재교육원에 관심이 생겨서 고려대학교 부속 영재교육원에 기초과정을 거쳐 현재 심화과정에 다니는 중이라고 해요. 영재시험 보는 곳은 수능시험을 방불케 한다고 해요. tv에 출연한 영재는 물론이고 전국 영재들이 다 모인다고 해요.
신재은은 아이를 꼭 천재로 키워야겠다 생각했던 건 아닌데 정우가 어렸을 땐 단 한 번도 아이의 재능을 생각지 못했었다고 해요. 같은 유치원 학부모에게 추천받은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가 있는데 6살 때 결과지 분석 결과 상위 0.3%에 해당했다고 해요. 요즘애들 다 똑똑하니까 다 똑같겠지 하고 교육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고 해요.
정우가 영재교육원 입학 당시 방송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게 가정교육환경이라고 해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있는 독서습관을 가지고 있고 모르는 게 있으면 엄마에게 물어보지만 정답을 알려주는 대신 스스로 생각해보고 찾아보도록 하더라고요.
그리고 공부하는 정우 옆에서 엄마도 함께 공부를 해주고
정우의 공부 잘하는 비법은 칠판에다 적으면서 엄마한테 설명해주는 다시 복습하는 것이 정우의 공부 잘하는 비법이라고 해요.
영재교육원 부원장님의 눈에도 좋았던 모습은 아이가 질문했을 때 답을 바로 알려주기보다 아이에게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답을 몰랐을 때도 넘어갈 수 있는 꿀팁이라고 해요. 부모가 모든 답을 줄 필요는 없어요. 문제의 답은 스스로 찾도록 하기.
지능검사 도구를 통한 검사수= IQ(정신연령/생활연령) x 100가 있는데 심리학자 웩슬러 박사가 개발한 웩슬러 지능검사는 16에서 64세까지 하는 성인용과 6세부터 15세까지 하는 아동용이 있다고 해요. 10여 개의 검사를 통해 언어이해, 지각 추론, 작업기억, 처리속도 등 종합적 분석 후 수치로 표현한 거라고 해요. 웩슬러 검사 사우가 0.3% 영재라는 뜻은 1000명 중 3명 안에 드는 거라고 해요. 우수한 지적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우리가 아는 지능검사 IQ 테스트는 숫자로 알려주잖아요. 간단한 산수, 도형추리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학교에서 집단으로 실행되죠. 집단 테스트로 인한 긴장감과 검사 당일 아이의 상황 등으로 인해 IQ 테스트는 정확하다고 보기 어려운데 웩슬러 지능검사는 1대 1로 진행되고 조금 더 정확하다고 판단된다고 해요. 하지만 검사는 특별한 목적이나 목표가 있는 경우에는 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검사를 볼 필요는 없다고 해요.
대학원 영재교육원에서는 어떤 교육을 받을까?
입학 테스트 과목은 수학과 과학으로 입학 후에도 수학 과학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과정을 배우게 되는 교육과정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코로나 시대에 승강기 버튼 문제가 조심스럽잖아요. 문제 인식 후 버튼을 누르지 않고 원하는 층에 도착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면 어떨까? 팀을 이뤄 아이들끼리 생각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진행 및 결과 발표로 교수님들에게 자문 구하기 등을 통해 한 학기에 하나의 산출물이 탄생된다고 하네요. 주제 선정부터 산출물 탄생까지의 과정으로 교수의 역할은 조언 정도고 아이들의 주도로 교육과정이 이루어진 다고 해요.
전에는 많은 공개가 되어 있지 않아 시도해 보기도 어려웠지만 현재는 접근성이 너무 좋은 영재 커리큘럼이라 관심이 있는 부모와 아이에게 추천한다고 해요.
실제 영재교육원 아이들이 배우는 문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면서 단호박 영양밥은 일반 밥솥은 안되고 왜 압력밥솥은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걸까? 요리를 통해 궁금증을 갖고 배워나가는 압력밥솥의 원리. 화학, 생물 등 다양한 과목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파인애플 닭고기 볶음밥 만들기를 통해 맛있게 먹고 요리하고 단백질 분해효소 원리에 대해서 공부도 하는 거죠.
과제로 나온 건 탄력 넘치는 면을 개발해보자.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며 해결하는 걸로 밀가루에 여러 가지 재료들을 섞어보고 재료들의 비율을 다르게 만들어보며 탄력을 비교하고 자신만의 연구 일지 작성 후 과제로 제출하면 KAIST 학생들이 직접 영재들의 열정, 관심, 추론, 과정 등을 평가한다고 해요. 스스로 창조적인 생각을 하게끔 유도해주는 영재교육과정.
영재교육과정이 좋은 점은 관심, 생각, 역량이 비슷한 아이들끼리 모여 함께 관심사를 나누는 등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상호작용을 하는 점이에요. 거기에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도 함께 상승한다고 해요.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자기 관리도 잘하는 태도가 필요한 요즘 영재.
거실에 책상과 칠판이 있더라고요. 아이와 엄마의 친밀감 및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노력한다고. 평범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영재에게도 엄마의 관심은 늘 필요하다고 어렵고 재미없지만 아들 정우가 강의해주면 엄마가 호응을 해준다고 해요. 배운 걸 설명하며 한번 더 이해하게 되는 학습법이라고 해요.
아침밥을 잘 먹어야 뇌 운동이 활발해지고 수업 집중과도 연결되기에 요리에 대한 공부를 하고 한다고 하네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는 법. 엄마도 처음이라 다시 학교에 다니는 심정으로 공부를 한다고 해요. 영재는 어머니의 노력이 만든다고 해요.
영재원이나 전교회장 선거 준비를 할 때도 엄마의 도움이 제일 컸다고 해요. 엄마의 도움이 정말 좋은 기회와 성공의 비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정우의 최고의 친구는 엄마라고 해요.
신재은의 특급 비법은 형제가 있는 경우에는 같이 공부를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아이가 유아기이면 엄마도 다시 유아기를 겪는 거라고 내 아이를 영재로 만들기 위해서는 마음을 활짝 열고 배울 자세가 필요하다고 해요.
부모님은 아이가 만나는 최초의 교사입니다. 부모와의 상호 작용에 따라 아이의 바른 인성이 결정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생긴다고 해요. 부모가 모든 질문의 답을 해줄 필요는 없어요. 생각하게 하는 습관을 통해 아이의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우의 재능을 발견하고 영재교육원에 다니게 되는 건 최고의 친구이자 선생님인 엄마의 노력과 사랑 덕분이라고 해요.
<출처: tvN 프리 한 닥터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