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전 공중화장실 발견.

경복궁에서 약 150년 전 만들어진 공중화장실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요즘 서울에서 유물들이 많이 발견되네요. 선진 정화시설을 갖춘 화장실로 하급관리와 궁녀, 군인들이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궁궐지 등의 문헌과 토양에서 나온 기생충 알, 오이, 가지 들깨 씨앗을 근거로 석조 유적 화장실로 결론을 지었다고 해요. 화장실 유적은 바닥과 면적을 모두 돌로 마감하고 모서리는 진흙을 발라 분뇨가 밖으로 새지 않게 했죠. 물을 이용한 정화시설을 갖춘 경복궁의 대형 화장실 유적은 외국과 비교해도 유례없는 거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현대식 정화시설을 갖춘 최고의 화장실 유적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