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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짐바브웨 & 잠비아 랜선 여행, 빅토리아 폭포.

by 속좁은펭귄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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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보석인 짐바브웨. 

 

 

광활한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나라이고, 초원을 거니는 야생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남아프리카에 있는 짐바브웨는 잠베지강과 림포포강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리적 이점으로 인한 무역 경유지역할을 하고 그 덕분에 산업 발달이 활성화 되었죠. 여기도 대부분의 아프리카국처럼 오랜 시간 영국의 신민 지배를 받음. 이후 꾸준히 이어진 독립 운동으로 로버트 무가베의 주도로 해방 된 후 1980년 짐바부웨 궁화국을 선포합니다. 

 

 

북아메리카 나이아가라폭포, 남아메리카 이구아수 폭포,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입니다.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와 잠비아 사이 잠베지강 중류에 위치해 있고, 폭이 무려 1700m 입니다. 

폭포소리가 엄청 커서, 모시-오아-툰야: 천둥 치는 연기라 불리죠. 11월에서 12월까지 우기에 쏟아지는 물의 양은 1분당 30만 세제곱미터로 1.5리터 생수가 약 2억병이라고 하네요. 그야말로 웅장하고 거대한 빅토리아 폭포입니다. 

 

빔바브웨와 잠비아를 함께 여행할 수 있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짐바브웨와 잠비아 사이에 위치한 빅토리아 폭포는 두 나라에서  뷰가 다르게 보인다고 합니다. 

 

 

짐바브웨에서 출발해 잠비아까지 걸어서 약 5km 이동을 합니다. 

빅토리아 폭포 모든 뷰 투어 예정입니다. 

 

 

나라별로 입장료가 다른데 짐바브웨 쪽은 한화로 약 65000원입니다. 

한때 경제적 성공을 이뤘떤 짐바브웨, 1980년 로버트 무가베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식민지 잔재 청산을 명목으로 백인 소유의 농장을 강제 몰수해 무리한 토지 재분배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독재자가 되어버린 무가베.

과도한 부정행위로 국제사회에서도 신용을 상실하고 외국 투자도 끊겨버리고, 급기야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물가네요. 2006년 당시 짐바브웨 물가는 버스 이용료가 3500만 2$ 심지어 100조 달러까지 등장했습니다. 결국 최악의 독재자 무가베는 쿠데타로 사임을 했고, 현재는 미국 달러와 남아공 랜드화를 사용합니다. 

생수 1.5L에 1.3달러(한화로 약 1700원), 우유 1L는 1.42 달러로 한화로 약 1900원입니다. 

 

이제 빅토리아 폭포로 출발!!

푸릇푸릇한 숲길을 지나면  커다란 동상이 있는데, 

 

 

빅토리아 폭포를 최초로 알린 영국 선교사, 탐험가인 데이비드 리빙스턴입니다. 

원래 빅토리아 폭포는 원주민들에게 신비롭고 신성시되는 곳으로 1855년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발견한 후 서구사회에 빅토리아 폭포를 전파합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 하얀 물살을 따라 천사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된다" 라고 말했죠.

 

아름다운 폭포의 모습에 감명을 받고,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 지은 폭포의 이름입니다. 

리빙스턴 동상을 지나면 보이는 

 

 

커다란 무지개가 뜬 빅토리아 폭포의 시작점이 나옵니다. 

눈앞에 펼쳐진 그림 같은 대자연.

 

 

악마의 폭포는 높이가 70m 로 빅토리아 폭포 중 가장 낙차가 작은 폭포입니다. 

 

 

 

우비 준비는 필수입니다. 

다음 폭포는 높이 93m의 메인 폭포.

 

 

긴 절벽을 따라 쏟아지는 물줄기가 이루는 장관으로 최대 유량을 자랑하는 메인 폭포입니다. 메인 폭포를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있습니다. 

 

 

홍석천이 전에 나이아가라 폭포에 갔다가 약간 실망을 했다고 해요.  이전에 영상으로 봤던 폭포는 드론으로 위에서 훑어주는 영상이었는데 직접가서보는건 단면이니깐. 실망감이 좀 있었다고 해요.

 

 

다음 폭포로 이동!!

온몸으로 피톤치드를 흡수, 부부가 도착한 다음 폭포는? 

커다란 무지개가 온몸으로 반겨 주는 무지개 폭포입니다. 

 

 

세계 3대 폭포 중 빅토리아 폭포가 가장 높다는 사실 아시나요?

나이아가라 폭포 높이의 2배로 아파트 40층에 달하는 높이입니다.  이름처럼 언제나 무지개가 떠 있습니다. 

짐바브웨 쪽 폭포를 모두 소개해줬는데 다양한 매력의 폭포를 한눈에 담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고 합니다. 

 

대자연의 웅장함을 만끽, 잠비아로 가기 전 짐바브웨에서 할 수 있는  폭포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집라인입니다. 절벽 끝에 아슬아슬 매달려 있는 줄입니다. 

약 120m 상공을 시속 106km 로 질주, 협곡을 오가며 잠베지강을 볼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집라인 1인 체험료는 한화 약 12만원입니다. 

 

 

정점찍고 뒤로 후진.!!

 

 

그리고 중간에 멈추면 사람이 데릴러와요?! 

 

 

아름다운 협곡에서 즐긴 아찔한 집라인,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1904년 완공해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국경을 잇는 철교가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잠비아로 출발합니다. 

 

 

다리 한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은 잠비아로 이어지는 국경선입니다. 

이렇게 걸어서 다른 나라로 가는게 신기하다는 그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입구. 

 

 

다리 하나를 건넜지만 국경을 넘었기 때문에 입국 심사는 하셔야 합니다. 여권은 필수입니다. 

 

출처: 톡파원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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