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따라 만들어봤는데 저는 요게 젤 맛있고 만들기 좋은 거 같아서 앞으로 요 레시피로 만들려고요. 진짜 통밀빵 활용도가 너무 좋아요. 샌드위치 만들어 먹어도 되고 만들기 귀찮으면 그냥 빵으로 먹어도 좋은데 발사믹 식초 찍어서 드셔 보세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하나만 먹어야지 했다가 식초 때문에 3개는 먹게 되더라고요. 제가 먹는 식초는 아래 링크에 남겨볼게요.
제가 참고한 램블부부 통밀빵 만들기 주소는 여기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6RsdgCIEX3E
필요하신 분들도 있을거 같아서 링크 남겨봅니다.
통밀 300g에 호두 100g 다지듯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드라이 이스트 6g 생수 240g은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 따뜻하게 해주세요. 따뜻한 물에 드라이 이스트 넣어서 풀어주기.
통밀가루에 이스트 섞은 물을 모두 붓고 날가루가 안보일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섞고 나선 소금을 안 넣어서 소금 조금을 반죽하면서 그냥 넣었는데도 잘 발효가 되더라고요. 랩을 씌워서 1시간 발효시켜줍니다.
날이 추워서 저는 찜질팩 위에 올려두웠더니 잘 발효가 되더라고요. 1시간 후에는 이렇게 많이 부풀고 옆 보습을 보니 공기구멍들이 뿅뿅 많이 생겼어요.
랩을 벗기고 저는 호박씨랑 아마씨 집에 안먹는 견과류들을 넣고 실리콘 주걱으로 여러 번 섞어줬어요.
그리고 길다란 모양으로 잡아서 구울 팬에 놓고 젖은 면포를 덮고선 다시 30분 더 발효시켜줬어요.
원래는 바게트처럼 기다랗게 만들고 싶었는데 부풀고 나니깐 저렇게 넓게 펴져서 그냥 굽기로 합니다. 오븐마다 정말 온도가 달라서 알려주는 대로 하면 저희 집 꺼는 오븐이 작은 거라 금방 타더라고요. 그래서 온도도, 160 도로 해서 15분 구워보고서 만져봤어요.
빵을 만져보니 많이 물렁물렁해서 온도를 150도로 낮추고 다시 10분 더 구워줬어요. 빵 겉에는 레시틴 사놓은거 안 먹는 거 있어서 뿌려줬는데 통밀가루를 살살 뿌려놓으면 정말 모양 이쁘게 나와요. 그랬더니 가운데 부분이 갈색으로 잘 익었더라고요. 그래서 꺼내서 식힌 뒤에 잘랐어요.
빵이 뭔가 폭신폭신하고 딱딱하지 않아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에어프라이어보다는 오븐으로 굽는걸 추천드려요. 여러 개 만들어본 결과 저는 요게 젤 제 입에 잘 맞아서 앞으로 요렇게 만들어 먹으려고요. 그리고 밥 대신 먹는 빵이라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밀가루 빵 맛이 아니라 빵만 먹을 경우에는 심심할 수 있어요. 원래 이런 통밀빵은 잼이나 다른 토핑 재료를 곁들여 먹어야 몸에도 좋거든요.
당근 라페나 양배추 라페 곁들여도 좋고요. 저는 최근에 발사믹 식초에 빠져서 올리브유에 발사믹 식초 부어서 찍어먹는데 식초가 혈당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고 소화에도 좋아서 찍어 먹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먹는 발사믹 식초는 폰타나껀데 이왕이면 요걸로 드셔 보세요. 정말 그냥 식초만 찍먹 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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