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생 마지막 출석날, 문선생 재충전을 위해 그만둔다고 해요. 2015년부터 약 8년간 맛있는 녀석들을 한 문선생, 새로운 발돋움을 위해 어렵게 결정하게 된 맛있는 녀석들 졸업.
매콤하게 준비한 오늘의 만찬, 한식뚱 취향 100% 반영한 감치 퍼레이드.
문선생의 소울푸드인 김치찜과 김치찌개.
묵은지찜과 달걀찜 1개씩 주문함.
직접 농사지은 배추, 갓, 무로 담근 밑반찬이 특징이라고 해요.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담근 김치.
양념을 모두 갈아서 김치를 담가 묵은지찜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묵은지는 물에 헹군 뒤 멸치와 고춧가루를 푼 물에 넣고 끓여요. 피를 뺀 돼지갈비에 각종 재료를 갈아 만든 양념을 넣어 숙성 후 압력솥에 찌면 됩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익힌 돼지갈비와 묵은지에 버섯, 양파, 떡, 3종의 고춧가루 등을 넣고 끓인 뒤 불린 당면,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고 깨소금을 뿌려 제공합니다.
묵은지찜 맛있게 먹는 방법.
묵은지찜 양념에 달걀찜과 밥을 넣어 비벼 먹어라!
매운 양념과 부드러운 달걀이 밥과 어우러진 최고의 조합이라고 하네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밥 소환할 비주얼.
신맛 없이 입안을 감싸는 매콤함.
야들야들한 돼지고기도 김치에 싸서 한입, 보기만 해도 아찔한 색감의 묵은지찜. 인위적인 매움이 아닌 고춧가루의 칼칼함이 강한 맛이라고 해요. 돼지갈비가 들어가 매운갈비찜 느낌도 나는 묵은지찜. 매운 갈비찜에 묵은지를 얹은 맛이라고해요.
묵은지찜과 돼지갈비찜이 적절히 섞인 한 그릇, 칼칼한 묵은지와 담백한 돼지갈비를 푹 끓여내 진하고 깔끔한 맛.
베트남 고추와 청양고추로 낸 매운맛,
무한대로 들어가는 밥과 김치와 고기 조합.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조합이라고 하네요.
적당한 식감을 유지하되 적당히 푹 익힌 묵은지찜. 직접 기른 정성이 더해져 더 맛있는 묵은지찜.
요거 정말 맛있게 생겼네요?!ㅎㅎ 저도 오늘 점심은 묵은지찜 먹으러 갈까봐요?!
달걀찜으로 가라앉히는 매운맛!
사장님 맛팁인 묵은지찜 국물에 달걀찜 비벼 먹기. 달걀찜에 매콤한 국물을 더해 샘솟는 감칠맛이라고 해요. 달걀찜으로 고소함이 더해진 묵은지찜, 달걀찜이 더해져 줄어든 매운맛.
매콤한 맛을 부드럽게 중화시켜준 달걀찜.
맛둥이 맛팁은?! 국내산 감자로 만들어진 찰진 감자 옹심이를 넣어 국물이 충분히 스며들면 먹기.
묵은지찜에 쫄깃한 감자옹심이를 더하는 맛팁. 떡이랑은 또 다른 쫄깃함이 있다고 하네요. 양념을 그대로 머금은 감자옹심이, 감자 특유의 맛과 식감이 묵은지찜과 잘 어울렸던 맛팁. 계속 집어먹게 되는 재미까지.
두번째 맛팁은 엄마가 손으로 찢어 밥에 올려주는 김치찜이 최고였다고.
세번째 맛팁은 사각 도시락통에 분홍소세지와 콩자반, 멸치, 김치찜 넣고 섞어서 먹기.
옛날 도시락통에 먹어야 느낄 수 있는 맛. 그냥 먹어도 맛있는 도시락에 옛날 이야기까지 더해진 추억의 맛.
묵은지찜 최고의 맛팁은? 민경은 옛날 도시락, 민상은 감자옹심이, 세윤은 감자옹심이.
출처: iHQ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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