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 배 간식 카페는 추억의 쥐포로 최근에는 동해에서 잡히던 오징어를 서해에서도 다량으로 조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쥐포튀김도 진짜 별미죠. 쥐포는 청양고추 간장 마요와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요.
청양고추간장 마요 레시피.
진간장과 설탕을 4:1의 비율로 섞은 후 마요네즈를 올린 다음 청양고추를 뿌려준다.
쥐포의 정식 명칭은 쥐치포로 쥐치를 포 떠서 말린 게 쥐포예요.
오늘의 메뉴는 해물칼국수 레시피.
쫄깃쫄깃하고 탱탱한 면발과 싱싱한 해산물이 한가득, 오감으로 즐기는 바다의 맛인 해물칼국수.
1. 멸치와 밴댕이를 골고루 덖어주세요. 덖다는 물기가 조금 있는 식재료를 물 없이 타지 않을 정도로 볶는 거예요. 볶은 후 물을 넣고 다시마도 넣고 끓여주세요.
국멸치, 디포리를 넣고 덖어준 뒤 물, 다시마, 무, 양파를 넣고 15분간 끓여준다.
2. 밀가루에 소금을 넣어 간을 하고 외국에서는 파스타 반죽으로 향과 맛을 더하기 위해 화이트 와인을 넣고 반죽을 만들기도 한다고 해요. 소금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반죽을 해주면 나중에 진한 육수에 떼어서 넣으면 돼요. 육수에 국간장을 조금 넣어주세요.
성시경의 육즙 가득 고기만두 레시피.
1. 만두의 식감을 살릴 버섯을 썰어주세요. 향을 더할 대파도 잘게 다지고, 다진 고기를 넣고 맛술과 간장으로 간을 해주고 잡내 제거와 풍미를 첨가하는 생강은 즙을 내서 넣어주세요. 식용유를 조금 넣어주세요.
2. 만두소에 식용유를 넣으면 속이 부드러워지고 기름이 나와 육즙이 더욱 풍부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밀가루 반죽을 길쭉길쭉하게 늘려주고 반죽을 작은 크기로 소분해서 썰면 적당한 크기의 만두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동글동글 썬 반죽을 밀대로 밀어주면 적당한 크기의 만두피가 됩니다.
4. 만두피에 만두소를 넣어주면 됩니다. 만두피를 반으로 접어 한쪽면을 닫고 남은 한쪽면도 눌러주면 됩니다.
5. 만두는 찜솥에 넣어 익혀주기.
해물칼국수와 함께 먹을 겉절이 만들기.
1. 배춧잎을 길쭉길쭉하게 잘라주세요. 배춧잎은 손질해서 소금에 절여주세요. 배추 한 포기당 소금 양은 한주먹 정도입니다.
2. 잘 절여진 배춧잎에 대파를 썰어 넣고 설탕 적당히, 고운 고춧가루, 액젓, 생강 향긋한 미나리와 부추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양념이 잘 배도록 버무려주세요.
밀가루 반죽은 밀대로 넓게 편 다음 접어서 일정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면의 폭은 달라도 두께는 일정해야 한다고 해요.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멸치와 건더기를 건져내 조개가 입을 벌리면 칼국수 면을 넣어주세요.
반나절 정도 해감한 동죽과 바지락, 모시조개, 키조개, 홍 가리비까지 넣어주세요. 키조개는 아래로 갈수록 넓은 삼각형 모양이 우리나라 전통 농기구인 키와 닮아 키조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이탈리아에는 키조개가 없다고 하네요.
해물칼국수를 200% 즐기는 법은 다섯 가지 조개 골고루 맛보기,
<출처: KBS 백종원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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