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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이란 어떤 것일까?? 서울역에서 특이한 것 본 적 있나요??
두루마기를 입은 노인 동상! 독립운동가 강우규 의사.
1919년 9월 2일 오후, 서울 남대문역(현재 서울역) 주변, 사이톨르 맞기 위한 환영 행사 준비가 한창이죠.
행사 후 사이토 총독 마차에 폭탄을 투척합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현장. 정신없는 군중 사이로 한사람이 빠져나옵니다. 바로 이 동상의 주인공.
왈우 강우규는 당시 고령의 나이에도 제3대조선 총독 마차에 폭탄을 투척한 독립운동가에요.
50대 나이에 독립운동을 시작했는데, 애국의 마음만큼은 열정 가득이죠. 신문 보도를 통해 접한 새 조선 총독의 부임 소식.
사진으로 얼굴을 익히고, 남대문역에 나가 지형을 답사하고 폭탄 던질 위치까지 선정합니다. 아쉽게도 총독 폭살 실패하죠. 다시 2차 거사를 계획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체포당하죠. 조선인 일제 경찰에 의해서.
결국 사형을 선고 받죠.
나라를 위해 일제를 처단하고자 했던 곳에 쓸슬하게 세워져 있는 강우규 선생의 동상, 이제부터라도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백발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해 주세요.
출처: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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