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엄지의 제왕, 독이 되는 물과 약이 되는 물. 물이 중요한 이유.

by 속좁은펭귄 2022. 6. 11.
반응형

물을 마시면 건강해지고 살이 빠지고 피부가 좋아진다고 하죠. 물은 건강을 지켜주는데 왜 물이 중요할까요? 신생아는 체내 수분율이 90%라고 해요. 연령대별 체내 수분함량을 보면 성인은 70% 노인은 50%라고 해요.

 

 

 

몸속 물이 줄어드는 것은 죽음으로 가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요. 죽기 싫으면 물을 많이 마시라 고합니다. 체내 수분함량이 가장 많은 게 혈액과 뇌입니다. 뇌가 70% 혈액이 83% 심장이 75% 신장이 83%  뼈가 30%에요. 

체내 수분의 자연 배출은 호흡, 땀, 소변, 대변으로 나가게 됩니다. 체내 수분 부족은 1~2%이면 피곤하고 5% 이면 혼수상태, 10% 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해요.

 

마시는 방법에 따라 독이 되는 물 vs 약이 되는 물이 있습니다. 

물을 마셔서 건강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진 경우도 많습니다.  새삼 물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네요. 현대인들은 만성 수분 부족 상태입니다. 나이 들수록 갈증을 느끼는 센서도 노화가 된다고 해요. 몸은 수분이 필요하지만 물을 마시지 않는 중장년층, 보건복지부,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40%만 충분한 물 섭취를 하고 있다고 해요.

10명 중 6명은 만성 탈수 상태입니다. 그동안 물의 중요성이 많이 알려졌지만 그런데 물을 많이 마실수록 좋다? 하루 물의 양이 2리터에서 4리터 먹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해요.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할까?

미국 식품영양위원회에 따르면 성인을 위한 적절한 물 허용량은 2.5리터라고 해요. 음식의 1칼로리당 물 1ml 기준으로 대부분의 음식에 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2~2.5L 섭취 권장량은 맞는데 우리 거 매일 먹는 음식에 수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80~90% 밥에는 75% 육류에는 65~70%가 들어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간식인 수박에 얼음 넣어서 화채 먹고 여기에 물도 먹게 되면 물 과다 섭취입니다. 

 

 

물과 음식을 합쳐서 수분 섭취량이 2L입니다. 체질, 식습관에 따라 1.5L에서 2.5L 섭취를 권장합니다. 몸에서 빠져나간 만큼 보충해줘야 합니다. 물은 넘쳐도 부족해도 좋지 않습니다.  하루 물의 섭취량은 우리 인체는 몸이 원하는 물의 양을 알고 있다고 해요. 바로 소변 색으로 확인하면 된다고 해요.

소변 색이 짙다면 물을 마시면 된다고 해요. 짙은 소변 색은 물을 원한다는 몸의 신호입니다. 반대로 소변색이 투명하다면 수분 섭취가 과하다는 신호입니다. 

 

 

소변 색을 보고 내 몸의 수분량을 맞추면 된다고해요.

 

독이 되는 물은?

심장에 좋지 않은 물은 차가운 얼음물이라고 해요.  여름철 얼음 음료는 괜찮은데 추운 겨울에도 무조건 찬물을 고집하는 게  문제라고 해요. 소변을 배출하면 열이 손실되는데 순간적인 체온이 저하가 됩니다. 소변 배출 시 떠는 이유는? 체온을 올리기 위한 반사작용입니다. 체온을 올리기 위한 강제 근육운동인 거예요. 차갑게 마시는 것도 중독이기 때문에 노인, 면역력 저하 시 찬물 과다 섭취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2일간 차가운 물과 미지근한 물을 먹어본 결과, 

 

 

체온이 1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이 30%가 떨어집니다. 면역력을 위해서라도 미지근한 물을 추천한다고 해요. 기상후 찬물은 우리 몸을 깨우는 신호입니다. 신진대사를 깨우고 장운동을 자극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찬물로 인해 혈관이 수축해 신진대사를 약화시키게 됩니다. 젊고 건강하다면 금세 정상 체온으로 회복하지만 중년 이후에는 체온 조절 능력도 저하되기 때문에 정상 체온 회복까지 시간이 소요됩니다. 

얼음물만 마실 경우 온종일 저체온증 위험이 있다고 해요. 물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물을 씹어서 먹으라고 합니다. 찬물을 머금고 씹으면 온도가 높아져 체온과 비슷한 물이 됩니다. 그러면 흡수 속도도 높아져요.

뇌를 망가뜨리는 물은 벌컥벌컥 급하게 마시는 물이라고 해요. 세포 내액에 28L 그리고 세포외액에 14L의 물이 있는데 세포 내역에 부종을 유발해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사망위험까지 있다고 해요. 뇌세포가 부으면 뇌부종이 되고 뇌척수액의 양이 늘어나면 두통, 구토를 유발합니다. 심각할 경우 인지 기능 장애가 발생합니다. 물을 마시는 속도와 농도가 중요합니다.  뇌세포에 물이 들어간다는 신호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물 섭취는 전해질 이동 장애가 생기게 되어 부종을 유발합니다. 벌컥벌컥 마시는 물은 오히려 수분 배출을 늘리기도 합니다. 종이컵 기준으로 100~150ml가 적당합니다. 

신장을 망가뜨리는 물은 물 대신 커피와 차를 먹는 거라고 해요. 차의 재료는 대부분 약재입니다. 물로 음용할 경우 약재 과다 섭취 위험이 있습니다. 커피는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알코올도 그렇죠. 주스 속 과당도 이뇨 작용을 촉진합니다. 물이 아닌 차는 수분 섭취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헛개차, 옥수수수염차 1일 섭취량은 4g입니다. 옥수수수염차를 기준으로 티백 1개가 1.5~2g 해당해 최대 티백 2개까지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해요. 그 이상 먹으면 탈수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

결명자차는 간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황달 있을 때 주로 사용한다고 해요. 몸이 찬 경우는 결명자차 주의하셔야 합니다. 

둥굴레차는 위장에 수분 보충하는 약재로 과다 섭취할 경우 부종을 유발합니다.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독이 되는 물, 약이 되게 먹는 법은 갈증을 느낄 때가 아닌 시간을 정해놓고 마시는 게 좋다고 해요.

식사 30분 전 물 1컵, 식사 2시간뒤 물1컵, 취침 1시간전 물 1컵 식후 2시간 후 한잔씩 이렇게먹으면 1일 권장 7~8컵을 채울수 있죠. 식사 30분전 위에 물을 공급하면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사 2시간후 내려가는 음식물과 함께 장에 물을 공급하게 되고 취침 1시간 전에 먹은 물은 잠자는 시간 동안 수분을 보충하게 됩니다. 식사 후 첫 소변이 노랗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물 마시는 것이 어렵다면 시간을 정해놓고 마셔보세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