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위 건강비법 중 매스틱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이거 사서 먹어봤는데 저는 그다지 효과를 보진 못했거든요.
매스틱의 효능.
매스틱은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식물성 물질로 5천년동안 멈추지 않는 눈물이라고 불리죠. 전 세계에서 오직 그리스 키오스섬에서만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을 채취해 굳힌 알갱이입니다. 그리스에서 5천 년 전부터 위 건강, 치아건강 등의 각종 질병에 사용되어 왔다고 해요.
나무 수액이 눈물과 흡사한 모양이죠. 그래서 신이 내린 눈물, 눈물의 나무라 불립니다.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채취 방법이 귀한 의미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해요. 규정상 잦은 채취는 불가합니다. 1년에 한 번 채취가 가능한데 채취량이 한 그루당 약 150~180g 만 소량으로 규정해서 매스틱 나무를 보존하고 있다고 해요.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는 매스틱은 금으로 달아 책정해야 한다고 했죠. 황금에 견줄 만큼 귀한 원료로 생각했죠.
매스틱이 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매스틱은 대표적인 천언 항생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프로폴리스보다 항염, 살균, 항균효과가 16배나 높다고 해요. 식약처도 인정해줬는데 매스틱이 위 불편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유럽 의약품청은 위장 염증 완화에 좋은 천연 허브 의약품으로 분류한다고 해요.
괄약근 조여야 위가 웃는다고 해요. 식도 괄약근은 식도의 위아래에 있는 근육 띠로 흔들면서 위산도 뿜어내는데 아무 곳에 방출하는 것을 막아주는 게 괄약근입니다. 만약 괄약근의 힘이 약해질 경우 위산이 역류해서 식도를 자극한 다고 해요. 과다한 위산분비는 위장에 압력을 주는 행위로 식도 괄약근의 힘을 약하게 해 위산이 역류한다고 해요.
매스틱은 위산분비를 억제해서 위점막을 보호하고 히스타민 성분은 위장에 음식이 들어왔을 때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신경전 달물인데 매스틱이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 제한 다 고해요. 위산 과다 분비를 막아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매스틱에는 여러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고 활발한 위장 운동으로 소화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십이지장의 건강에도 관여하는데 위산과 음식물은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위산 분비가 많으면 십이지장에 상처와 궤양이 발생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한국인들에게 친숙하죠. 헬리코박터균은 위에 기생하며 위점막을 녹여 위 건강을 위협하는 균입니다. 이만큼 유명하다는 건 많은 사람들 위에 기생하고 있다는 거죠.
한국인에게 유독 헬리코박터균이 많은 이유는 헬리코박터균은 2~4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나선 형태인데 10세 이전에는 구강을 통해 감염이 되고 성인이 된 후에도 감염이 지속된다고 해요. 한국인은 한 냄비로 같이 먹는 일이 다반사잖아요. 특유의 식습관이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경로입니다. 식생활 문화 개선만큼 중요한 것은 헬리코박터균은 소금을 좋아합니다. 짜고 자극적인 식습관을 가진 한국인은 균이 서식하기 좋은 최고의 환경인 거죠.
일본 도쿄대학교 미생물학 연구팀에 따르면 동아시아형 헬리코박터균과 서양형 헬리코박터균의 구조가 달라요.
동아시아형이 위벽 흡착 강도가 센 편이죠. 발암물질 생성도 10배나 커요.
매스틱이 헬리코박터균 억제하고 사멸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매스틱에 포함된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은 체내에 침입한 세균을 잡아먹는 역할을 합니다. 뉴 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따르면 저농도의 매스틱이 위궤양 환자의 6종 헬리코박터균을 발육을 저지하고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해요.
매스틱을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은?
무분별한 섭취는 금지입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은 1050mg이고 식약처 기능성 확인받은 원료인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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