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진 근육도 돌아오게 만드는 식품, 근육에 도움이 되는 식품의 정체라고 해요. 바로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이라고 해요. 가수분해란? 입자가 큰 단백질 분자를 작게 분해하는 방식입니다.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의 효능.
단백질 분자가 작아지면 소화, 흡수되는데 수월해요. 저분자 단백질은 머리카락의 0.00005% 수준이에요. 머리카락의 10 반분의 5 크기입니다. 섭취하는 단백질이 모두 흡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단계를 거쳐 체내로 단백질은 흡수되는데 모발, 피부, 근육 등 필요한 부위에서 합성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크게 손실이 됩니다. 분자가 크면 몸 전체로 흡수되기 어려워요. 분자가 작으면 상대적으로 흡수가 잘돼 인체 사용률이 좋아집니다.
단백질 흡수보다 더 중요한게 백근 생성에요. 체내 근육 합성을 비교한 결과 단백질 식품과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의 체내 근육합성 비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이 단백질 식품보다 빠르고 많이 근육 합성에 도움이 됐다고 해요.
단백질을 먹고 소화가 안 되는 이유는 분자 크기가 커서 소화가 어려운 거예요. 나이가 들면 치아가 약해지고 위장 운동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위산과 펩신의 소화효소가 급격히 저하되고 위산분비는 30대 이후 30%씩 감소한다고 해요. 위산 분비량이 시간당 50ml인데 펩신 분비를 65세 이상 그룹과 18세에서 34세 그룹을 비교한 결과 18~34세 그룹이 훨씬 많았다고 해요. 65세 이상이 40%나 적게 분비되었다고 해요.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섭취하면 단백질 소화와 근육합성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와 근육 합성을 동시에 해주는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입니다. 특히 더 필요한 사람은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요. 여성호르몬은 근육과 뼈를 보호하는데 갱년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낮아지고 골밀도도 낮아지게 됩니다. 세브란스 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 2017에 따르면 근감소증 있는 남성의 골다공증 발병률은 허벅지 뼈가 3.44배로 높고 고관절은 3.34배 높고 요추는 1.83배나 높았다고 해요. 금감 소증 있는 여성의 골다공증 발병률은 허벅지뼈가 1.76배 높고 고관절은 2.46배 높고 요추는 1.46배 높다고 해요.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 섭취 후의 효과는 뼈 건강입니다. 근육은 뼈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데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은 칼슘 흡수율을 높여 뼈 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food&funcrion 2018에 따르면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3주간 섭취한 쥐의 혈액 칼슘 농도가 2배 이상 높아졌다고 해요.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 섭취법.
물 200ml에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 38g을 넣은 다음 잘 섞어서 섭취하세요. 살짝 흔들기만 해도 잘 섞이더라고요. 맛은 우유와 두유 사이로 텁텁한 느낌 없이 깔끔하다고 해요.
질 좋은 단백질의 기준인 아미노산 스코어를 확인해주세요. 아미노산 스코어는 WHO에서 지정, 단백질의 영양가를 아미노산의 질에 따라 평가한 점수예요. 식약처에서 아미노산 스코어 85점 이상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은 120점을 받았다고 해요.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먹는 게 효율적인 섭취방법이라고 하네요.
자연 방목한 소의 우유로 만든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추천한다고 해요. 자연 방목한 소의 우유는 불포화지방산, 항산화 물질 농도가 높아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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