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약 복용과 변비의 상관관계는?
1. 심혈관 질환 약 변비에 영향이 있을까요?
고혈압약은 칼슘을 작용하지 못하게 하는 성분이 있어 장운동을 저하시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이 변비입니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약 정리가 필요합니다. 성분이 겹치는 약이 존재하면 주치의와 상의 후 성분이 겹치는 약은 줄이고 변비를 유발하는 성분 약을 끊어보며 나에게 맞는 약을 찾으세요.
심혈관 질환은 심장문제고 변비는 장문제인데 어떻게 관련이 있을까요? 성인병 등 각종 염증 질환의 주범인 4대 독소가 있습니다. 혈당, 콜레스테롤, 지방, 변비가 있습니다. 4대 독소중 혈당, 콜레스테롤, 지방은 혈관 건강의 원인이 됩니다. 심뇌혈관 질환을 높이는 원인이 변비입니다.
심혈관 질환이 있다고해서 변비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변비가 심한 심혈관 질환자는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
혈허 변비는 몸속 수분이 부족해서 변비가 생기는 증상입니다. 열이 높아 얼굴이 붉은 고혈압 환자는 열로 인해 몸속 수분이 부족해져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충분한 수분 보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해요.
2. 고혈압과 저혈압 더 위험한 건?
대부분 여성이 본인이 저혈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탄력을 잃고 혈관이 딱딱해진다고 해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은? 혈관에 상처를 내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 혈관 상처의 원인은 고혈압이에요. 혈관 상처가 치유되면서 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는 게 동맥경화입니다.
저혈압의 위험은 순간이지만 고혈압의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다양한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수술이나 질병 등 저혈압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한 상황이 아니라면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낫습니다. 평소 혈압이 낮다면 낮아도 혈액순환이 잘되는 거고 평소 혈압보다 20~30mmHg 높아졌을 때 원인 파악이 필요합니다. 평소 자신의 기준 혈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혈압 어지럼증이 지속되면 신체 조직 산소 공급 부족이 발생하면 응급 상황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약자의 경우 저혈압 실신하면 골절사고, 사망위험까지 있습니다.
혈관질환을 피해 생존하는 방법은?
중장년이 되면 가장 신경 쓰이는 혈관 건강, 응급실에 50대 남성 환자가 실려왔는데 배가 아프다고 하면 장염이나 위염을 떠올리잖아요. 그런데 배가 아프다면서 명치를 짚었다고 해요. 그래고 체한 거 같다고 했는데 심전도 검사 후 심근경색이 의심되었는데 심근경색은 골든타임이 2시간이에요. 그래서 응급시술로 생명을 구했다고 해요. 임상적으로 체했다고 오는 응급실 환자 중 10~15%는 심장질환이라고 해요.
복통이 있다고 모두 심근경색은 아닙니다. 다만 심근경색과 복통은 연관통이라고 해요. 심장 혈관이 막히면서 근육 괴사로 인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가슴 압통이나 조이는 통증이 있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왼팔 또는 턱 통증이 동반될 경우에도 심근경색 가능성이 높아요.
윗배가 아프고 체한 느낌이면 심혈관질환을 한번 의심해보세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처음부터 외양간을 튼튼하게 합시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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