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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 님 사망 3주기예요. 2019년 6월 29일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전미선 님, 친정엄마와 2박 3일 전주 공연을 위해 머물렀던 전라북도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죠.
연극 공연 진행중이라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도 앞두고 있었다고 해요. 당시 소속사는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했죠. 너무나 빨리 우리 곁을 떠난 명품 배우, 정말 아쉽더라고요. 그녀가 나온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아직도 곁에 있는 거 같은데 말이죠.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해 여명의 눈동자, 태조왕건, 야인시대, 황진이,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거기에 연극까지, 비가 오니 더욱 그녀가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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