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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 쌈과 찰떡궁합인 보리밥과 함께 먹는 우렁 쌈 레시피입니다. 5~6월에 추수하는 보리는 성질이 차가워 여름에 좋아요. 우렁이 살을 푸짐하게 올려먹는 우렁 쌈 만들기입니다.
윤혜신의 우렁쌈레시피.
꽁보리밥은 너무 까끌까끌하니까 불린 멥쌀 1컵을 넣어주세요. 보리는 겉보리, 쌀보리, 찰보리 등 품종이 다양한데 겉보리보다 식감이 부드러운 게 쌀보리예요. 쌀보리로 보리밥을 지으면 식감이 좀 더 부드러워요.
- 불린 보리쌀을 넣어주세요. 작년에 추수한 쌀로 밥을 지을 땐 밥물의 양을 늘려주는 게 좋아요. 잡곡 코스로 보리밥을 지어주세요.
- 우렁이 살에 밀가루를 넣어 비벼주세요. 우렁이살은 찬물에 2번 헹궈주세요. 우렁이 살을 밀가루로 문질러 씻어주면 불순물이 제거돼요.
- 마늘은 편 썰어 굵게 다져주세요. 직접 다지면 훨씬 풍미가 좋아요.
- 한식에도 잘 어울리는 셀러리는 굵직하게 다져주세요. 비린내 제거에도 좋아요.
- 풋고추는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굵직하게 다져주세요.
- 냄비에 식용유와 된장 2큰술,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주세요. 기름에 된장과 마늘을 볶아주면 묵은내는 사라지고 깊은 맛이 좋아져요. 중 약불에 2~3분 정도 볶아주세요.
- 2분 뒤 셀러리를 넣고 볶아주세요. 풋고추도 넣어 볶아주세요. 취향에 따라 셀러리와 풋고추의 양은 조절해주면 됩니다. 좋아하는 여름 채소를 마음껏 넣어도 좋아요.
- 우렁이 살을 넣고 볶아주세요.
- 고춧가루 2작은술, 설탕 1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맛을 돋우는 데는 설탕이 좋다고 해요. 우렁이 살이 익을 정도면 돼요
- 불을 끄고 참기름 2작은술을 둘러주세요.
- 쌈채소의 종류는 아무거나 좋아요. 양상추에 볶은 우렁이 살을 얹어 담아주세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우렁이, 좋아하는 쌈채로 맛깔난 우렁 쌈을 만들어 보세요.
<출처: EBS1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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