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은 뭐니 뭐니 해도 국물 요리에 제격입니다. 시원한 국물이 젓가락을 부르는 바지락 칼국수 레시피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에요.
1. 물에 꽃소금 1작은술을 넣고 녹여주세요. 바닷물 정도의 짠기면 됩니다.
바지락 200g을 넣어주세요. 쇠 숟가락도 넣어주세요. 바지락을 해감할 때 쇠로 된 숟가락을 넣으면 더 빨리 해감할 수 있습니다. 포일로 덮어주세요. 바지락은 1~2시간 정도 해감해 주세요.
2. 대파 50g을 길게 썰어주세요. 애호박 70g 도 채썰어주세요. 감자를 추가하면 되직한 국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당근 10g도 같은 크기로 채 썰어주세요.
느타리 버섯 30g은 비슷한 두께로 찢어주면 됩니다.
3. 오늘의 키포인트는 국물이에요. 물 5컵(1L)에 다시마 5g 국멸치 40g을 넣어주세요. 국멸치는 마른 팬에 볶아 사용하면 비린내 없이 깔끔한 육수를 만들수 있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5분!!
센불에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주세요.
4. 밀가루는 충분히 털어주고 찬물에 헹궈주세요. 밀가루를 털지 않고 넣으면 국물이 너무 되직해져요. 칼국수 면 100g은 찬물에 헹궈주세요. 밀가루가 다 헹궈지면 바로 건져주세요.
5. 국물이 우러나면 다시마, 국멸치는 건져내주세요.
6. 소금물에 해감했기 때문에 바지락은 짠기가 남아 있습니다. 찬물에 해감한 바지락을 헹궈주세요.
육수에 바지락을 넣어주세요. 대파, 애호박, 당근, 양파, 느타리버섯, 칼국수 면을 넣고 5~7분 정도 끓여주세요. 10분이 넘어가면 면이 너무 퍼지기 때문에 안됩니다.
거품을 제거해주세요. 국물에 간만 하면 완성입니다.
7. 국간장 2큰술, 참치액 1큰술을 넣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나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습니다.
국물도 영양도 끝내주는 바지락칼국수.
출처: EBS1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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