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프리한닥터w- 방송인 이숙영의 건강관리. 갱년기가 혈관건강에 미치는 영향.

by 속좁은펭귄 2022. 12. 23.
반응형

겨울이 되고 부쩍 추워진 요즘, 차가운 겨울바람에 몸이 움츠러들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럴수록 나가서 운동하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해요.  건강을 위해 몸을 더 움직여야 하는 겨울. 

 

36년째 늘 한결같은 목소리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주인공: 방송인 이숙영의 건강관리.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진단과 허혈성 심장질환까지 나타났다고해요. 건강관리가 정말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나이와 성별등을 고려해봤을 때 가장 큰 원인은 여성호르몬의 감소라고 해요. 완경 때문에 생기는 질환들이 있어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많게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줘요. 체내 콜레스테롤의 균형을 맞춰주는 에스트로겐, 완경 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고 체내 콜레스테롤의 불균형을 유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경 후 혈관질환 발생확률이 높아져요. 에스트로겐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5세를 기점으로 여성호르몬은 줄어들고 평균 50세가 되면 완경후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고 해요. 인생의 절반 정도는 여성호르몬이 결핍된 상태로 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갱년기 여성들이 혈관질환에 취약한 이유입니다. 완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의 급감은 혈관 내 방어벽을 잃는 것과 같은 거예요.

갱년기 이후 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체중이 늘고 지방이 쌓이면서 살이 찌게 됩니다. 몸뿐 아니라 혈관 내벽에도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그런데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더 큰 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갱년기가 되고 완경이 되면 대표적인 갱년기증상이 가슴 두근거림과 얼굴 화끈 거림이에요. 갱년기 증상이라고 넘어가기 쉬운데 갱년기 증상으로 심근경색 증상을 착가 하기 쉬워요. 여성의 경우 심근경색의 증상을 갱년기 증상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남성이 심근경색 유병률이 높은 반면 여성이 사망률이 더 높다고 해요. 애매한 증상이 많아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제때 치료하지 못해서 사망률로 연결되는 것. 

또 하나 혈관질환이 위험한 이유는 혈관이 좁아지기 전까지 증상이 없기 때문이에요.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관이 완전히 막혔을 때 혈관건강이 심각한 상황인지 알게 된다는 것. 미리미리 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관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출처: 프리한 닥터 W>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