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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한국 주식 부자로 꼽혔던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 및 창업자가 순자산으로 한국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고 해요. 미국 외신들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이용해 김 의장이 134억 달러 한화로 약 15조 4000억 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이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순자산 121억 달러를 제치고 1위를 했다고해요. 특히 증시 호황으로 60억 달러 이상 증가했죠 카카오 주식은 91% 급등,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김 의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 한게임과 아이위랩을 잇따라 세운 뒤 카카오 메신저로 크게 성공했죠.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창업자와 버크셔해서웨의 워런 버핏 회장이 시작한 자발적 기부운동 더기빙 플레지에 참여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서약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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